"여성 치매, 진단 늦고 진행 빠르다"

최이현 기자 2021. 3. 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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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정오뉴스]

여성이 남성보다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이 늦고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헬스데이 뉴스는 미국 미시간대학 의대 연구팀이 1971~2017년까지 남녀 2만 6천88명을 대상으로 평균 7.9년에 걸쳐 진행된 연구 자료를 종합 분석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뇌의 노화를 대비하는 기능인 '인지 예비능'이 여성이 남성보다 많지만 일단 인지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 속도가 빨라, 여성은 인지기능 저하 진단 시기가 지연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습니다.

최이현 기자 (tototo1@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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