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전 아나운서 박선영 "MBC 출근, 기분 묘했다"

장수정 2021. 3. 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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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방송인 박선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의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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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방송인 박선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의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다히PD, 정겨운PD와 MC 김구라, 광희, 박선영이 참석했다.

'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파일럿 방송 당시 참신한 소재로 호평을 받았던 '아무튼 출근'은 '남의 일터 엿보기'라는 취지에 걸맞게 매주 다양한 배경의 직장인들이 출근 후 벌어지는 일상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선영은 직장인이 주인공인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브이로그를 접목시킨 예능이라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재밌을까' 싶었다. 하지만 파일럿을 찍다 보니 '저 사람도 저렇게 사는구나'라는 굉장한 위안과 위로, 용기를 얻게 되더라"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가 볼 수 없었던 지역을 조명하며 그들의 삶을 조명하고, 나의 애환도 저들이 느끼고 있다는 걸 경험할 수 있었다. 보시는 분들도 다양한 직업군의 주인공들을 보며 위로, 위안, 용기, 재미를 저처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더불어 MBC에서 촬영한 소감에 대해 "MBC 마스크가 있어 좋다고 생각했다. 퇴사자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프리랜서로서 밥벌이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지 않았는데, MBC에 출근을 하니 첫 출근 때 기분이 굉장히 묘했다. 좋은 인연이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더 욕심을 내면, MBC 좋은 장수 예능프로그램을 하나 더 탄생시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아무튼 출근' 첫 회에는 스타트업 IT개발자, CEO, 은행원 등 실제 직장인 출연자의 개성이 담긴다.

iMBC 장수정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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