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렌탈 음식물처리기 '그린싱크' 출시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이 음식물처리기 '헬로비전 그린싱크'를 출시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싱크대에서 원터치로 해결하는 서비스로, 월 2만9900원(48개월 기준)에 렌털 방식으로 제공한다.

헬로비전 그린싱크는 헬로렌탈 첫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제조 상품이다. 집콕 필수가전으로 부상한 음식물처리기에 렌털 성장기회가 있다고 판단, 고객 페인포인트를 해소하는 편의 기능에 탄탄한 국내 기술력을 입혀 독자 상품으로 차별화했다.

소음 없이 강력한 국산 고성능 모터와 3중 회전날(특허 획득), 3중 안전센서 뚜껑(특허 획득), 악취 줄이는 '자체 S트랩', 초소형 디자인을 갖췄다.

음식물 잔반을 싱크대 배수구에 넣고 뚜껑만 닫으면 25초 만에 처리된다. 소음·냄새 걱정 없고 잔여물을 따로 버릴 필요도 없다. 투입된 음식물은 특허청과 환경부 산하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증을 받은 '수직형 미생물 분해방식'으로 1차 분쇄 후 2차 천연미생물 분해과정을 거쳐 물과 함께 액상화 배출된다.

전국 무상 설치를 기본으로 렌털 기간 내 음식물 분해 미생물 3회 정기배송, 무상 A/S, 이전 시 1회 무상 설치를 제공한다. 현대·롯데 제휴카드 최대 할인 시 월 9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김연배 LG헬로비전 렌탈사업담당은 “헬로비전 그린싱크 출시를 계기로 많은 고객이 스마트한 홈 라이프스타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헬로렌탈은 코로나19 이후 부각된 위생·건강·환경 중심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확장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