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도 35분·볼음도 55분, 더 빨리 간다".. 강화군, 분리항로 개통식 개최

김동영 2021. 3.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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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2일 화도면 선수선착장에서 서도면(주문도·볼음도) 단축·분리항로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서도면을 향하는 여객선은 선수항(화도면)에서 출항해 '선수~주문도(살곶이)' 항로와 '선수~볼음도~아차도~주문도(느리)' 항로 2개로 나눠 1일 3차례씩 운항한다.

또한, 새로운 항로는 주문도까지 35분, 볼음도까지 55분이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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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강화군은 화도면 선수선착장에서 서도면(주문도·볼음도) 단축·분리항로 개통식을 2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나섰다. 2021. 3. 2. (사진=강화군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강화군은 2일 화도면 선수선착장에서 서도면(주문도·볼음도) 단축·분리항로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희백 삼보해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단축·분리항로는 서도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여객선 운항시간 단축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서도면을 향하는 여객선은 선수항(화도면)에서 출항해 ‘선수~주문도(살곶이)’ 항로와 ‘선수~볼음도~아차도~주문도(느리)’ 항로 2개로 나눠 1일 3차례씩 운항한다.

또한, 새로운 항로는 주문도까지 35분, 볼음도까지 55분이면 갈 수 있다. 기존 뱃길은 1일 2차례 운행하고, 시간도 1시간 40분이 소요됐다.

유천호 군수는 “신규항로 개설로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된다”며 “서도면을 1년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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