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겸업 재도전' 오타니, MLB 시범경기서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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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에 다시 도전하는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첫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오타니는 투수로서 1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 타자로서 104경기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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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에 다시 도전하는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첫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알렉스 맥레이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렸고, 이후 마이크 트라우트와 앨버트 푸홀스의 연속 안타로 득점까지 했습니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전 안타를 쳤고, 또 푸홀스의 안타 때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5회까지만 진행된 경기에서 양 팀은 4대 4로 비겼습니다.
오타니는 투수로서도 시즌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지난달 28일 두 번째 라이브 피칭에서는 직구 구속이 시속 161km까지 나왔고,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가 오는 5일이나 6일 경기에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타니는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성공적인 '투타 겸업'으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당시 오타니는 투수로서 1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 타자로서 104경기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18년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019년에는 투수로 나서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2경기에서 1.2이닝 7실점, 평균자책점 37.80에 그친 뒤 팔꿈치 염좌로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올해 다시 투수 겸 타자에 도전하는 오타니는 "나는 현재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게 계획대로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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