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대만으로 활전복 2톤 첫 수출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2021. 3. 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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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2일 활전복 2000kg를 대만으로 보내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2월 17일 수산물수출물류센터 준공 이후 첫 수출로, 코로나19로 인해 수출 판로 확대 등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 해역에서 자란 전복 등 완도 수산물이 앞으로 대만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기를 바란다"며 "완도수산물수출물류센터가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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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활성화 및 수출 전진기지 역할 기대..지난해 완도산 수산물 5000여톤 수출
완도군 대표 수산물인 활전복 2톤이 대만 수출길에 올라.


전남 완도군은 2일 활전복 2000kg를 대만으로 보내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2월 17일 수산물수출물류센터 준공 이후 첫 수출로, 코로나19로 인해 수출 판로 확대 등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신우철 완도군수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완도수산물수출물류센터는 완도항 배후 부지에 건립됐으며, 연면적 2521㎡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시설을 도입하고, 수조동과 냉동·냉장실, 급속동결실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물 수출 시설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 해역에서 자란 전복 등 완도 수산물이 앞으로 대만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기를 바란다”며 “완도수산물수출물류센터가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전복 및 해조류 5447톤(6400만 달러)의 수산물 수출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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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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