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명 확진' 광주 효정요양병원 58일만에 격리 해제

광주CBS 권신오 기자 2021. 3. 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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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152명이 확진되고 10명이 숨진 광주시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 코호트 격리가 해제됐다.

광주시는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열어 1일 정오를 기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효정요양병원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광주시는 효정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다른 시도에 있는 생활치료시설과 전담병원 등 12곳으로 37명의 확진자를 이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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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명 중 152명 확진·10명 사망
광주시, 1일부터 격리 해제..2일부터 정상 진료
1일, 동일집단격리가 해제된 광주 효정요양병원. 김한영 기자
지난 1월 2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152명이 확진되고 10명이 숨진 광주시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 코호트 격리가 해제됐다.

광주시는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열어 1일 정오를 기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효정요양병원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효정요양병원은 2일 오전 9시부터 진료를 비롯한 업무를 재개했다.

효정요양병원에서는 그 동안 입원 환자 290여명 가운데 115명, 의료진과 종사자 150명 가운데 37명이 확진됐고, 고령의 입원환자 10명이 숨졌다.

광주시는 효정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다른 시도에 있는 생활치료시설과 전담병원 등 12곳으로 37명의 확진자를 이송하기도 했다.

광주시는 효정요양병원에 대해 2주에 한 차례씩 감염병 관리 교육과 선제적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입원 환자와 의료진, 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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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권신오 기자] ppori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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