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광희 "나도 사회초년생, 방송국 화장실서 울기도"

2021. 3. 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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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광희가 사회초년생에게 공감을 표했다.

2일 오후 MBC '아무튼 출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방송인 김구라, 광희, 박선영 아나운서와 정다히, 정겨운 PD가 참석했다.

'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다양한 직군의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의 일터'를 엿보는 만큼 겉으로 보이는 모습뿐만 아니라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알기 어려운 깊은 속사정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여기에 방송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브이로그 형식을 통해 신선함은 물론 리얼함까지 더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파일럿 방송 후 정규 편성에 성공했다. 박선영은 "정규 프로그램이 되고 새롭게 정비하고 보완했다. 호평을 받아서 어깨가 무겁지만 재밌는 이야기를 어떻게 펼쳐낼지 기대된다"라고 말했고, 광희는 "사회초년생과 마찬가지다. 눈치를 많이 보고 연예계 생활을 했다. 눈칫밥 먹으면서 방송국 화장실에서 울기도 했다. 이런 배경을 담아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MBC '아무튼 출근!'은 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유튜브 채널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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