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반려견 산책인 "총맞고 피 흘릴때 내 곁 지킨 강아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들을 산책시키던 중 괴한에게 총을 맞고 쓰러졌던 개 산책인이 의식을 되찾았다.
지난 24일 피셔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영화 촬영을 하는 레이디 가가를 대신해 그의 프랑스산 불독 3마리를 산책시키다 괴한이 쏜 총에 맞고 쓰러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지난주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들을 산책시키던 중 괴한에게 총을 맞고 쓰러졌던 개 산책인이 의식을 되찾았다. 그는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사건 당시 순간을 전해 큰 감동을 줬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의식을 찾은 라이언 피셔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죽음과 밀접한 곳에서 아직 회복중"이라면서도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피셔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영화 촬영을 하는 레이디 가가를 대신해 그의 프랑스산 불독 3마리를 산책시키다 괴한이 쏜 총에 맞고 쓰러졌다. 당시 괴한은 세 마리의 개 중 두 마리를 납치하고 사라졌다.
레이디 가가는 이 소식을 듣고 개를 찾아주는 사람에게 50만달러(약 5억5000만원)를 주겠다고 해 큰 관심을 이끌었다.
병원에서 산소 호흡기를 달고 누워있는 사진을 올린 피셔는 당시 상황을 전하며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킨 반려견 아시아를 언급해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그는 LA 경찰과 사건 당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이웃들을 언급하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특히 피셔는 레이디가가를 언급하며 "당시 충격을 받았음에도 내가 쓰러져 있는 동안 친구로서 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LAPD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성명을 통해 한 여성이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두 마리를 경찰서로 데려왔다고 전하며 "괴한 2명에 대한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이고 (개를 데려온) 여성의 안전을 위해 여성의 신원과 강아지들이 발견된 지점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