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스퀘어 숙면디바이스 '슬립스퀘어 스마트베개', '와디즈' 펀딩 성공적으로 종료

사진= ㈜지오엠씨 제공

엠씨스퀘어로 잘 알려진 ㈜지오엠씨(대표 임영현)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숙면 디바이스 '슬립스퀘어 스마트베개'의 펀딩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슬립스퀘어 스마트베개는 지난 달 3일부터 22일까지 약 20일동안 와디즈를 통해 펀딩이 진행됐다.

펀딩 목표금액은 500만원으로, 시작 12시간 만에 목표금액의 300%를 달성했으며, 최종적으로는 목표금액의 1501%를 초과 달성했다고 한다.

이번 펀딩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생활패턴의 변화, 활동량 감소의 영향으로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참여로 이어진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다.

해당 제품에는 엠씨스퀘어의 핵심기술인 '뇌파동조화 기술'과 3D입체 자연의소리가 탑재돼 있다.

최초 입면 60분간 딥슬립 사운드를 통해 수면을 유도하고, 수면 모니터링을 통해 수면 중 뒤척임이 감지되면 다시 수면을 유도하는 딥슬립수면음이 30분간 자동 재생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에서 입면시간 약 75%가 감소했고, 수면 중 각성상태는 약 43% 감소, 수면 효율은 약 10%가 증가해 수면 유도 및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입증 받았다고 한다.

임영현 대표는 "엠씨스퀘어의 본질은 '잠은 보약이며, 잘자면 집중력이 좋아진다'는 것이었다. 누적 1,700명 장학생들의 후기로부터 시작된 숙면 솔루션이 이번 슬립스퀘어 스마트베개를 통해 구현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제품의 애칭은 'CEO 베개', '프로골퍼 베개'다. 초기 개발단계부터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임원 그리고 프로골퍼 등 숙면을 통한 충분한 휴식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전문직 종사자 및 운동선수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며 "숙면 디바이스 슬립스퀘어를 통해 잠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해당 제품의 와디즈펀딩은 모두 종료됐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이 제품은 앞으로 숙면솔루션 토탈쇼핑몰인 엠씨스퀘어자사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