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난산 "中, 6월까지 코로나 백신 접종률 40%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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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오는 6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4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중국 호흡기질병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가 말했다.
중국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 것은 중국 정부가 안전 우려로 60세 이상 노인들의 백신 접종 계획을 미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은 그간 안전상의 이유로 18~59세 대상으로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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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오는 6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4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중국 호흡기질병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가 말했다.
중국청년망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 원사는 1일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와 중국 칭화대학 주최로 열린 미중 코로나19 예방·치료 협력 온라인 포럼에서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 다만 이는 1회 접종 기준으로, 1인당 2회 접종을 기준으로 하면 인구의 20%에게 백신을 맞히겠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중국의 백신 접종 속도가 예상보다 한참 뒤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중 원사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백신 접종률은 3.56%에 불과하다. 이는 이스라엘(92.46%), 아프가니스탄(60%이상), 영국(30%이상), 미국(22%)와 비교했을 때 느린 속도다.
중국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 것은 중국 정부가 안전 우려로 60세 이상 노인들의 백신 접종 계획을 미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은 그간 안전상의 이유로 18~59세 대상으로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왔다.
그러나 낮은 접종률에 대한 우려에 따라 최근 베이징 일부 지역에서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백신 접종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중 원사는 "중국 질병예방통제선터(CDC)가 6월 말까지 접종룔 40% 달성을 목표로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많은 노력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부터 중국 제약사 시노팜과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시작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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