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11일부터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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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11시 콘서트)의 올해 첫 공연이 오는 11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004년 9월에 시작한 11시 콘서트는 우리 음악계를 대표하는 지휘자와 교향악단을 연결하고, 촉망받는 연주자와의 협연 무대를 마련해 왔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2개월이나 늦게 시작된 만큼 특별한 음악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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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11시 콘서트)의 올해 첫 공연이 오는 11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004년 9월에 시작한 11시 콘서트는 우리 음악계를 대표하는 지휘자와 교향악단을 연결하고, 촉망받는 연주자와의 협연 무대를 마련해 왔다.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작품과 작곡가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다. 전 악장을 연주하는 대신 명곡의 백미 부분을 발췌해 들려줌으로써 관객의 관람 부담을 덜어줬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2개월이나 늦게 시작된 만큼 특별한 음악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청중상을 수상하고 세계적 연주자의 반열에 오른 원재연과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제네바 국제 콩쿠르 타악기 부문에서 우승하며 주목받는 퍼커셔니스트로 성장한 박혜지가 협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정나라 지휘자가 부지휘자로 활동 중이기도 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이날 연주되는 프로그램은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세조르네의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마림바 협주곡,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4번 등이다.
탁월한 연주력에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올해도 해설자로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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