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바이오 데이터 일자리 창출에 1327억 추경

장우정 기자 2021. 3. 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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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인공지능·바이오 데이터, 디지털전환, ICT(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 지원 등에 총 1327억원을 증액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1000명을 양성하기 위한 바이오 연구데이터 활용기반조성 사업에도 150억원이 증액됐다.

강사, 컨설턴트를 고용해 중소·중견기업, 비영리기관 등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도 186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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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인공지능·바이오 데이터, 디지털전환, ICT(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 지원 등에 총 1327억원을 증액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예산은 6161억원으로 늘어났다. 현장 수요가 큰 일자리 창출에 좀 더 긴급하게 투입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추경 예산이 가장 많이 투입된 분야는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이다. 총 975억원이 증액됐다.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1000명을 양성하기 위한 바이오 연구데이터 활용기반조성 사업에도 150억원이 증액됐다. 정부는 바이오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활성화해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새로운 직업,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사, 컨설턴트를 고용해 중소·중견기업, 비영리기관 등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도 186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ICT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멘토링, 선도기업 비즈니스 미팅, 투자자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도 16억2000만원이 추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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