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박스오피스 1위 '탈환'..200만 향해 '느릿느릿'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소울'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느릿느릿'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3만 439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91만 5033명이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1월 20일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다, 한국영화 '미션 파서블', 신작 '톰과 제리', '카오스 워킹' 등에 밀려 5위권 안에 머물고 있었다.
그러나 뒷심이 만만치 않다. 끊임없는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던 이 영화는 공휴일인 삼일절(1일)에 다시금 1위에 올라서는 저력을 발휘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흥행 속도는 더디다. '소울'은 느릿느릿 200만을 향하고 있다.
'소울'의 뒤를 이어 '미션 파서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톰과제리', '카오스 워킹'이 박스오피스 2위부터 5위까지에 자리했다.
한편 제78회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미나리'가 오는 3일 개봉, 현재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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