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엘, 성균관대와 스마트패치 관련 기술이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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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의료용 소재 전문기업 티앤엘(340570)은 최근 성균관대로부터 '고신축성 유연 센서 관련 기술'을 이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앤엘은 개발 중인 스마트 패치를 예상보다 빠른 3분기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
티앤엘 측은 "기술이전을 통해 회사는 스마트 패치에 적용될 고신축성 유연 센서 관련 기술 및 통상실시권을 확보했다"며 "당초 계획보다 빠른 올해 3분기 중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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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중 스마트 패치 제품 출시 가능해져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고기능성 의료용 소재 전문기업 티앤엘(340570)은 최근 성균관대로부터 ‘고신축성 유연 센서 관련 기술’을 이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앤엘은 개발 중인 스마트 패치를 예상보다 빠른 3분기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응급/입원 환자의 실시간 모니터링 △환자 동선 및 생체정보의 지속적 파악을 통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산업현장 및 일반인의 야외활동 중 건강상태 측정 및 관리도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티앤엘 측은 “기술이전을 통해 회사는 스마트 패치에 적용될 고신축성 유연 센서 관련 기술 및 통상실시권을 확보했다”며 “당초 계획보다 빠른 올해 3분기 중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윤소 티앤엘 대표이사는 “스마트 패치는 웨어러블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비대면 모니터링 수요가 급증하는 현 시국에서 높은 효용을 발휘할 것”이라며 “올해 일반용 제품에 이어 2022년엔 국내 최초로 임상을 거친 병원용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신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캐시카우를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티앤엘은 하이드로콜로이드, 폴리우레탄 폼 등 상처치료재를 제조, 판매하는 의료용 소재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2020년 경영실적은 매출액 406억원, 영업이익 9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4.4%, 24.2% 증가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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