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증명"..남구준 국수본부장 취임 후 수사지휘부 첫 회의

이승환 기자 2021. 3.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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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일 서대문구 미근동 국수본 대회의실에서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남구준 국수본부장이 지난 2월26일 취임한 후 수사지휘부 첫 회의다.

국수본 지휘부가 회의 현장에 직접 참석했고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을 비롯해 시·도경찰청 수사부장과 계장, 전국 경찰서 수사부서 과·팀장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남구준 본부장은 "국수본은 오로지 국민을 위한 수사기관으로 이제는 국민에게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능력을 증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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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대회의실서 화상 회의
남구준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2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1.2.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일 서대문구 미근동 국수본 대회의실에서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남구준 국수본부장이 지난 2월26일 취임한 후 수사지휘부 첫 회의다.

국수본 지휘부가 회의 현장에 직접 참석했고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을 비롯해 시·도경찰청 수사부장과 계장, 전국 경찰서 수사부서 과·팀장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남구준 본부장은 "국수본은 오로지 국민을 위한 수사기관으로 이제는 국민에게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능력을 증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남 본부장은 "인권과 현장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국민의 신뢰와 공감을 얻기 위해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고 지휘·감독을 해달라"고 지휘부에 당부했다.

경찰청은 '국민중심 책임수사 실현' 세부 과제를 앞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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