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2 대상 '투고 서비스' 확대 운영

삼성전자 갤럭시 투고 서비스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2와 갤럭시Z 플립 5G '갤럭시 투고(To Go)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전국 63개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14일까지 운영되는 서울 잠실 롯데 에비뉴엘 왕관광장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갤럭시 투고 서비스 이용자는 체험 기간 중 발신되는 팝업 메시지를 통해 갤럭시Z 폴드2와 갤럭시Z 플립 5G 다양한 기능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원(One) UI 3.1 적용으로 개체 지우기(AI 지우개) 등 갤럭시 S21 시리즈에서만 가능했던 혁신 기능도 반영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투고 서비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폼팩터와 기능을 직접 체험한 고객이 실생활에서 발견한 재미있고 유익한 사용 아이디어를 응모하는 '나만의 Z 사용법 챌린지'도 펼친다. 갤럭시 투고 서비스 이용 고객과 지속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혁신 기능을 일상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갤럭시 투고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며 “갤럭시Z 시리즈가 선사하는 새롭고 특별한 일상을 보다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