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스터디룸 등 갖춘 청소년에듀센터 개관"..중·고생 무료 이용 [양구군]
최승현 기자 2021. 3. 2. 13:38
[경향신문]
강원 양구군 ‘청소년에듀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청소년에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양구군은 5억2000만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604.8㎡ 규모의 청소년에듀센터는 강의실 4개와 스터디 카페, 그룹스터디 룸, 교육기자재실, 사무실,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스터디 카페는 양구지역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시설이다.
중·고생들이 무료로 이용하게 될 청소년에듀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주말과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그룹스터디 룸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청소년에듀센터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스터디 카페와 그룹스터디 룸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우수강사를 초빙해 진로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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