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올해 전자화폐 발행 200억 돌파

3월1일 기준 210억원 발행..목표액 1000억
주 사용층 40~50대 59% 차지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올해 발행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올해 발행 목표액 1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3월 1일 기준 발행액은 210억원으로, 주 사용층은 40대 31%, 50대 28%, 60대 이상 17%, 30대 17%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음식업이 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유통업 21%, 의료업 19%, 원·레저 11%, 주유소 7% 순이었다.

대덕e로움은 2019년 7월 대전에서 첫 출시된 후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당초 목표액 300억원의 3배가 넘는 924억원이 발행됐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