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녀 유기견보호소 화재로 3천만원 상당 피해..도움 호소

김채영 기자 2021. 3. 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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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간 사비로 유기견들을 돌봐온 배우 이용녀(65)씨의 유기견 보호소에서 불이 나 유기견 폐사 및 3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961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와 8마리의 유기견들이 폐사했다.

가장 먼저 이씨의 보호소 화재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지는 동물보호단체 '행강'은 SNS를 통해 긴급 생활 물품과 유기견 사료 등의 후원에 대한 도움을 요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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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18년 간 사비로 유기견들을 돌봐온 배우 이용녀(65)씨의 유기견 보호소에서 불이 나 유기견 폐사 및 3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1일 경기 포천소방소에 따르면 이씨가 운영하고 있는 보호소의 화재는 지난달 28일 새벽에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961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와 8마리의 유기견들이 폐사했다.

이씨는 생활공간까지 전소된 피해 속에서도 남아있는 유기견들을 돌보기 위해 견사 바닥에서 쪽잠을 자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먼저 이씨의 보호소 화재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지는 동물보호단체 '행강'은 SNS를 통해 긴급 생활 물품과 유기견 사료 등의 후원에 대한 도움을 요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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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기자 rm92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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