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난제 도전' 온라인 콘퍼런스

이준기 2021. 3. 2.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런 질문에 과학기술 접근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시도가 본격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연구자들의 과학난제 발굴 및 소통창구 마련을 위한 '2021년 한국 과학난제 도전 온라인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김봉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공개 세미나를 통해 연구자들이 난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기초과학과 공학 간 융합연구를 통해 국내 R&D 패러다임 전환 및 선진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닷물로부터 수소에너지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개발할 수 있을까?"

"손상된 신경의 회복은 가능한가? 노화를 되돌려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과학기술 접근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시도가 본격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연구자들의 과학난제 발굴 및 소통창구 마련을 위한 '2021년 한국 과학난제 도전 온라인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이 행사는 '과학난제 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에서 추진할 신규 과제 발굴을 위한 것으로, 4일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과학분야 '난제'를 기초과학과 공학 간 융합연구를 통한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로 접근, 해결책을 모색하는 선도형 융합연구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지구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 △건강한 삶 등 세 가지 도전영역에서 연구자들이 연구주제를 직접 선정한다. 접수된 56개 과제 중 과학원로로 구성된 평가단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32개의 팀을 선정해 공개 세미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연구자가 발제를 맡고,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온라인 청중으로 참여해 아이디어에 대해 상호 평가를 한다.

과기정통부는 난제에 관심있는 연구자 간 파트너십 형성 기회를 제공해 최적의 연구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 연구자들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난제 과제 검증 및 심층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전 영역별 도전과제를 도출하고, 과제 공모와 연구단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3개 연구팀은 오는 7월부터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김봉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공개 세미나를 통해 연구자들이 난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기초과학과 공학 간 융합연구를 통해 국내 R&D 패러다임 전환 및 선진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