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가격리자 위하여..'무료 택배 도서대출'

신정훈 2021. 3. 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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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도서관이 2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무료 택배 도서대출서비스를 시작했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무료 택배 도서대출서비스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자가격리자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도서 대출은 자가격리자가 e-메일 및 유선을 통해 도서를 신청하면 택배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택배 도서 대출이 장기간의 격리로 몸과 마음이 지친 격리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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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e-메일과 전화로 접수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 도서관이 2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무료 택배 도서대출서비스를 시작했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무료 택배 도서대출서비스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자가격리자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도서 대출은 자가격리자가 e-메일 및 유선을 통해 도서를 신청하면 택배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반납은 발송일을 포함해 4주 이내에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하면 된다.

역대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사업으로 선정된 일반도서 6권, 아동도서 6권 등 총 12권이 준비돼 있다. 대출은 1인 2권씩 가능하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택배 도서 대출이 장기간의 격리로 몸과 마음이 지친 격리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책, 함께 읽기!’는 시민이 직접 읽고 싶은 도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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