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식정보문화산업 5개 기업과 30억원 투자 협약

전원 기자 2021. 3. 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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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도내에서 창업하거나 다른 시·도에서 전남에 이전 또는 지점·지사를 설립한 지식정보문화산업 5개 기업과 30억3000만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지역 청년 인재 59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

이병용 도 투자유치과장은 "지식정보문화산업은 투자액은 적지만, 다른 산업에 비해 청년 일자리가 많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라며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해 전남을 지식정보문화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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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59명 일자리 창출 기대
전남도청. 뉴스1DB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도내에서 창업하거나 다른 시·도에서 전남에 이전 또는 지점·지사를 설립한 지식정보문화산업 5개 기업과 30억3000만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지역 청년 인재 59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이테크놀로지, ㈜디자인숨, 솔솔협동조합, ㈜니나노플래닝, 4개 기업은 나주에 27억8000만원을 투자해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영화·비디오물 제작 등에 나선다. 이로써 49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재)한반도경제연구원은 순천에 2억5000만원을 투자해 인문·사회과학 연구개발 활동으로 10명의 새 일자리를 창출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지식정보문화산업 육성에 집중해왔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지식‧정보‧문화를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문화‧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확보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2018년부터 시군과 함께 전남으로 이전‧창업하거나 지점‧지사를 설립한 3인 이상의 지식정보문화 기업과 전남 기업 중 3인 이상 추가 고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기업유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5개 기업을 포함해 83개 기업과 691억6000만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935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병용 도 투자유치과장은 "지식정보문화산업은 투자액은 적지만, 다른 산업에 비해 청년 일자리가 많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라며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해 전남을 지식정보문화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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