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43세 최고령 타자 유.무형 효과에 함박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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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가 베테랑 후쿠도메(43)가 가져 온 유.
후쿠도메는 "일단 방망이를 맞았으니 됐다. 똑바로 칠 수 있을까만 생각하고 타석에 섰다. 우선 제대로 방망이를 휘두른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요다 감독은 후쿠도메의 2군 배정에 대해 "그만큼 경험이 풍부한 선수는 없다.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준비를 맡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무형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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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가 베테랑 후쿠도메(43)가 가져 온 유.무형의 효과에 웃고 있다.
후쿠도메가 스프링캠프서 처음 실전 타격을 한 것은 2월7일.
후쿠도메는 "일단 방망이를 맞았으니 됐다. 똑바로 칠 수 있을까만 생각하고 타석에 섰다. 우선 제대로 방망이를 휘두른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슈칸 베이스볼은 "43세의 시츄에이션 타격 첫등장. 여기서 첫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초구를 휘두른다는 것은 그만큼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이다. 내가 준비되지 않으면 상대와 승부가 되지 않는다"며 "몇 살이 되든 변하지 않는 결과를 내기 위한 진리. 투수의 폼을 살피고 노린 공을 잘 잡아낸다는 타격 이론을 그대로 실천했다"고 평가했다.
요다 감독은 후쿠도메의 2군 배정에 대해 "그만큼 경험이 풍부한 선수는 없다.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준비를 맡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야구계 최연장자로 미.일 통산 2407안타를 친 베테랑 중의 베테랑. 그에게 캠프에서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을 준 것이다.
1군으로 콜업 된 뒤엔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드래프트 3순위 루키 스치다에게는 그라운드 옆에서 속성 타격 레슨을 실시하기도 했다. 소부에가 던지는 불펜에서는 타석에 선 뒤 타자 시선의 슬라이더 궤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유무형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2월 22일에 행해진 요코하마 DeNA와 2군 연습 경기기에서는 '5번·DH'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슈칸 베이스볼은 "이런 추세라면 최고령 야구 선수의 개막 스타팅 출장도 결코 꿈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butyo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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