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지원 88개 기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88개사를 한달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에 선정되면 고성장기업은 연 3억원 이내, 예비 고성장기업은 연 1억원 이내에서 기업이 자율 설계한 과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문가 자문, 기업간 교류, 투자 유치 등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88개사를 한달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성장기업과 예비 고성장기업을 발굴해 자율과제 예산 지원,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114개 기업은 자체 혁신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 2606억원, 투자 유치 744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 1704명, 코스닥 상장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해 총 143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선정된 61개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55개 기업과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88개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진행된 신규 기업 모집 공고에는 총 373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고성장기업 5.1 대 1, 예비 고성장기업 4.1 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창업기업 육성기관, 투자전문기업 등에 종사하는 민간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서면·발표평가를 통해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이 높은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88개사의 유형으로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업이 43개(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콘텐츠 융합 9개(10%), 클라우드 9개(10%), 사물인터넷 8개(9%), 보안 5개(6%), 가상·증강현실 2개(2%) 등이 뒤를 이었다.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에 선정되면 고성장기업은 연 3억원 이내, 예비 고성장기업은 연 1억원 이내에서 기업이 자율 설계한 과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문가 자문, 기업간 교류, 투자 유치 등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아울러, 선정 기업 중 혁신적 기술개발 필요성이 있는 기업 8개를 추후 선발해 연 1억∼3억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근간이며 정부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디지털 뉴딜에서도 소프트웨어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기업이 자체적인 혁신 노력과 정부의 지원을 통해 전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웅 前여친, '이선균 공갈女 업소' 출신…"결혼언급 없었다" 반박
- '최병길과 이혼' 서유리 "쪽잠자며 산 집, 사인 몇번으로 날렸다"
- "약물 먹이고 알몸으로 벗겨져"…'재벌가 상속녀' 성학대 고백
- 광주 유명 한정식집 운영 40대 숨져…'경영난 호소' 담긴 글 발견
- 19살때 납치돼 14년간 성노예…"수천번 강간 당해"
- "목구멍에 '털'이 여러가닥 자란다"..30년 흡연자의 희귀 질환
- "실망입니다"…임영웅 '이 단어' 썼다가 악플 세례
- 현상금만 70억…FBI가 7년째 쫓는 여성 정체는
- 최태원 SK 회장 동거인 "언젠가 모든 얘기 나눌 때가 올 것"
- 칼부림에 연쇄 살인까지…범인 '데스노트' 발견돼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