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백신접종 2929명..이상반응 15건, 모두 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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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서울에서 총 2929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15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현재까지 총 1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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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서 772명 접종..6.3%완료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서울에서 총 2929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15건이다. 모두 두통 등 경증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6일 첫 접종을 시작해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2929명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전날인 1일 신규 접종자는 252명이다. 서울시 백신접종률은 7.9%이다. 전국 평균은 6.6%이다.
접종기관별로 요양병원에서 1638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9.7%다. 요양시설은 517명이 접종 완료돼 접종률은 6.7%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시하는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 대상자 중 772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6.3%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현재까지 총 15건이다.
보고된 이상반응 모두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일 이상 증상이 있었던 사례는 3건, 주 증상은 발열 3건이다. 시는 모니터링을 하며 이상반응을 관리 중이다.
시는 이날 1단계 접종대상자 중 91개 시설 9160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요양병원 67개소는 자체접종을 진행한다. 요양시설 24개소 중 8개소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3개소는 보건소 내소 접종을, 3개소는 위탁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이상반응 역학조사반과 신속대응반을 가동 중이다. 접종하는 보건소,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보건소구급차, 119구급대, 민간구급차를 배치·연계하고 인근 대형병원과 협력한 응급체계도 운영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이번주에는 지난주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로 9000명 이상이 예방접종을 진행한다"며 "지난주에는 (백신접종) 진행 상황을 좀 더 관찰했다면 이번주에는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을 독려해 접종률은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의 신속한 접종이 최고의 방역이 될 것"이라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백신접종에 자신의 순서가 되면 모두 참여해 주길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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