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327억 1차 추경안 편성

김만기 2021. 3. 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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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1327억원을 증액한 1차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1차 추경은 인공지능(AI) 데이터, 바이오 데이터, 디지털 전환,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지원 등 4개 사업을 진행해 일자리 창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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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1327억원을 증액한 1차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1차 추경은 인공지능(AI) 데이터, 바이오 데이터, 디지털 전환,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지원 등 4개 사업을 진행해 일자리 창출을 노린다. 디지털 경쟁력에 필수적인 AI 학습용 데이터를 확대 구축·개방하고,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디지털 전환 전문강사 및 컨설턴트 등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기관 등의 디지털 전환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우선 바이오 분야 연구 데이터를 디지털 전환하고 빅데이터 분석 등 역량을 가진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1000명 양성을 위해 기존 264억원에 추가로 15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975억원을 증액해 올해 39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비대면 일자리 창출 등 디지털 뉴딜 성과를 조기에 달성하고 민간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함이다.

186억원을 새롭게 투입해 진행하는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 강사 및 컨설턴트 등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기관 등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ICT혁신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는 16억2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이 사업은 선배 벤처기업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로 창업가의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ICT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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