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피트니스발 5명 등 9명 확진..관련 56명, 자가격리 6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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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피트니스와 연결고리가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이 6일째 이어지면 56명까지 치솟았다.
2일 전북도와 전주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1시 사이에 총 9명(전북 1205~1213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전주 피트니스발 확진자는 5명(전북 1205, 1209~1210, 1212~1213번)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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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피트니스와 연결고리가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이 6일째 이어지면 56명까지 치솟았다.
2일 전북도와 전주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1시 사이에 총 9명(전북 1205~1213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전주 피트니스발 확진자는 5명(전북 1205, 1209~1210, 1212~1213번)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1명(전북 1205번)을 제외하고 전원 익산에서 확진됐다.
획진자 전원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피트니스발 확진자는 총 5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전주 44명과 익산 8명, 김제 1명, 여수 1명, 천안 1명, 광주 1명 등까지 퍼졌다. 이곳과 연관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14명을 시작으로 6일 연속 이어졌다. 전주시는 추가 발생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당장 이날 피트니스발 확진자 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현재 이곳과 연결돼 자가격리자 중인 인원은 690명에 달한다. 잠복기 등을 감안하면, 추가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했다.
전주에서 확진된 전북 1206~1208번과 남원에서 양성 판정된 1211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찾고 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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