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악상설공연장에서 화~토 오후 5시 '국악의 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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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은 꽃피는 3월을 맞아 매일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는 '광주 국악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 국악상설공연은 광주시립예술단(창극단·국악관현악단)과 지역민간예술단체 등 12개 팀이 출연해 매주 화~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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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꽃피는 3월을 맞아 매일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는 '광주 국악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 국악상설공연은 광주시립예술단(창극단·국악관현악단)과 지역민간예술단체 등 12개 팀이 출연해 매주 화~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은 낡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광주다움'을 담은 특색있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주요 공연일정은 6일 광주시립창극단이 '해설과 함께하는 판소리 다섯바탕(흥보가·수궁가·춘향가·심청가·적벽가)'이라는 제목으로 다섯 작품의 가장 감동적이고 유명한 눈대목을 선보인다.
이어 12일 'Good樂굿樂', 20일 '풍무(風舞)', 26일 '향음향무(鄕音鄕舞)' 등 기악, 타악, 무용부를 중심으로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27일에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이 '꽃피는 봄이오면'이라는 주제로 새봄을 맞아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현악 '얼씨구야 환상곡', 가야금 3중주 '해피니스', 노래곡 '내사랑 몽룡' 등을 공연한다.
한편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제(좌석 한 칸 띄우기, 지그재그 앉기)'를 실시해 관객 사이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용 객석은 50% 미만으로 줄여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를 해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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