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만취 운전 20대, 전봇대 들이받아 2명 부상

강수련 기자 2021. 3. 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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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새벽 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4분쯤 송파동 한양공원 인근 도로에서 20대 남성과 여성 등 3명을 태우고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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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만취 상태로 새벽 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4분쯤 송파동 한양공원 인근 도로에서 20대 남성과 여성 등 3명을 태우고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로 인한 정전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동승자들의 음주운전 방조 혐의도 수사할 방침이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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