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하루 5명 코로나 확진..도의회도 폐쇄

제주CBS 박정섭 기자 2021. 3. 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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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1일 하루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지난 1일 718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1일 확진된 제주 571번~573번은 전라북도 확진자 A씨의 접촉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현장 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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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하루 718명 진단 결과 5명 확진..의회 직원 575번 확진에 임시회 일정 취소
박종민 기자
제주지역에서 1일 하루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새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1월 5일 등에 이어 올해 여섯 번째다.

특히 제주도의회 직원 1명이 확진돼 진행중인 임시회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제주도는 지난 1일 718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추가 확진된 5명 중 3명은 전라북도 확진자의 접촉자며, 1명은 확진자 가족,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1일 확진된 제주 571번~573번은 전라북도 확진자 A씨의 접촉자다. A씨는 제주도민으로 지난 27일 전라북도에서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됐다.

571~573번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진단검사 뒤 1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574번은 572번의 가족으로, 572번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됐다. 1일 진단검사 뒤 이 날 밤 최종 확진됐다.

575번은 지난 25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1일 진단검사 뒤 이 날 밤 확진됐다.

575번이 제주도의회 소속 공직자로 확인됨에 따라 도의회 부서 직원 등 2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2일 예정된 제39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4개 상임위원회 의사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현장 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575번 공직자 확진으로, 제주지역 공직자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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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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