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GM보다 中전기차 BYD 주식 더 많다"

박형기 기자 2021. 3. 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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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미국 자동차 회사 주식보다 중국 전기차 회사의 주식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CNBC가 2일 보도했다.

버핏은 연례 주주서한을 통해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의 지분 8.2%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BYD는 버핏이 운영하고 있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중 8번째로 많이 보유한 주식이다.

버크셔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BYD에 투자를 했으며, 이는 첫 번째 전기차 업체에 대한 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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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2008년 비야디 첫 투자, 최근 12개월간 300% 주가 상승"
워런 버핏. © AFP=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미국 자동차 회사 주식보다 중국 전기차 회사의 주식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CNBC가 2일 보도했다.

버핏은 연례 주주서한을 통해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의 지분 8.2%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보다 더 많은 것이다.

BYD는 버핏이 운영하고 있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중 8번째로 많이 보유한 주식이다. GM는 15위에 머물고 있다.

수익률도 좋다. 지난 12개월 동안 BYD는 주가가 300% 오른데 비해 GM은 65% 상승하는데 그쳤다.

버크셔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BYD에 투자를 했으며, 이는 첫 번째 전기차 업체에 대한 투자였다.

선전에 본사를 둔 BYD는 지난해 13만대의 전기차를 팔았으며, 이는 경쟁업체인 니오의 4만3700대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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