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코로나 백신 가짜정보 유포 트윗에 '경고 딱지'

장가희 기자 2021. 3. 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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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일)부터 코로나 백신과 관련한 가짜 정보를 유포하는 트윗에 경고 표시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트위터는 또 반복적으로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계정에는 '5 스트라이크' 제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제도는 트위터의 허위 정보 대응 정책을 위반하는 트윗을 사람과 자동화 시스템으로 중복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에 따르면 1회 위반시엔 별다른 제재가 없지만 2∼3회 위반하면 12시간 계정이 중단되고, 4회 위반시 7일간 계정을 열 수 없습니다.  5회 이상은 영구 정지됩니다.

트위터는 우선 영어로 된 트윗에 대해 먼저 이 제도를 적용하고 다른 언어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트위터는 "스트라이크 제도는 대중이 우리의 정책을 익히도록 하고 해롭고 사실이 아닌 정보가 트위터를 통해 유포되는 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트위터는 지난해 12월21일 이후 팬데믹 관련 허위 정보를 게시한 트윗 8천400여개를 삭제하고 1천150만개 계정에 대해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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