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난주 일평균 확진 125.7명,..경로조사 23.5%·무증상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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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동안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수는 125.7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주 전(2월14~20일) 일평균 확진자 수 169.6명 대비 43.9명이 감소한 수치다.
2주 전(2월14~20일) 일평균 확진자 수 169.6명보다 43.9명 줄었다.
확진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2주 전 19%에서 지난주 18.2%로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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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최근 일주일 동안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수는 125.7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주 전(2월14~20일) 일평균 확진자 수 169.6명 대비 43.9명이 감소한 수치다.
사망자 수는 2주 전 10명에서 지난주 12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주(2월21~27일)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80명으로 일평균 125.7명 발생했다. 2주 전(2월14~20일) 일평균 확진자 수 169.6명보다 43.9명 줄었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수는 2주 전 전체 확진자의 24%에서 지난주 23.5%로 비슷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무증상자 비율도 2주 전 전체 확진자의 36.1%에서 지난주 36.6%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확진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2주 전 19%에서 지난주 18.2%로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다만 사망자 수는 2주 전 10명에서 지난주 12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1주간 집단발생 사례는 ▲지인·직장, 가족·직장 관련 81명 ▲의료기관 관련 62명 ▲직장 관련 41명 ▲요양원 및 시설 관련 16명 ▲종교시설 관련 1명 순으로 나타났다.
1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5.6%이고 서울시는 32.9%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7개로 사용 중인 병상은 65개이다. 즉시 입원 가능 병상은 152개 남았다.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는 16개소 총 2485개 병상이다. 이 중 사용중인 병상은 753개로 가동률은 30.3%이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1431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발생이 가족, 지인간 전파로 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여전히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은 모임과 만남은 자제하고 각 시설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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