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산지구, 지역 문화재 품은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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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가 단순한 신도시가 아닌 기존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문화가 있는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GH는 지난달 26일 하남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교산지구에 위치한 광주향교(경기도 문화재 제13호)의 '중장기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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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가 단순한 신도시가 아닌 기존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문화가 있는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GH는 지난달 26일 하남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교산지구에 위치한 광주향교(경기도 문화재 제13호)의 ‘중장기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 및 전문가 자문회의에는 문화재 전문가 6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광주향교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GH는 교산지구 사업계획과 연계해 광주향교의 문화재 보존가치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전문가 자문회의, 별도 실무회의,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준태 GH 도시개발본부장은“이번 용역을 통해 광주향교가 단순한 문화재가 아니라 신도시와 공생할 수 있는 존재, 더 나아가 교산지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일 경기도의원은 “광주향교가 교산지구, 하남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이 될 수 있도록 GH 등 관계자와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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