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조정훈과 단일화 합의..일반인 대상 여론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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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시대전환과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오늘(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보듬고자 한다"며 단일화 합의를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조 후보는 모레 토론회를 거쳐 오는 6∼7일 단일화를 위한 100%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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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시대전환과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오늘(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보듬고자 한다"며 단일화 합의를 밝혔습니다.
시대전환은 국회 의석수가 1개인 군소정당입니다.
민주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일원으로 당선된 조정훈 대표가 현재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상태입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조 후보는 모레 토론회를 거쳐 오는 6∼7일 단일화를 위한 100%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재보선 출마 공직자 사퇴 시한인 오는 8일 발표돼, 조 후보는 경선에서 지더라도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조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마의 진정성을 위해 의원직 사퇴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이 진정성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완주 의지를 내비치다가 마음이 바뀐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단일 후보가 되면 완주할 것"이라면서도, "이 단일화조차 이길 수 없다면 보궐선거에서 결코 이길 수 없으니 단일화에 모든 걸 걸어 보자는 결론을 냈다"고 답했습니다.
조 후보는 또, "단일화에 동의한 것도 당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이다."이라며,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거부한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구도를 생각하는 단일화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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