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예아람학교 입학식에 영상 축사.."편견 · 장벽 없이 날개 펼치길"

문준모 기자 2021. 3. 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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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2일) 대구예아람학교 개교와 함께 열린 제1회 입학식에서 영상 축사를 했습니다.

대구예아람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로서 장애 학생의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해 설립된 학교입니다.

김정숙 여사는 영상 축사에서 예아람학교가 학생들에게 "어떤 편견도, 장벽도 없이 당당하게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예술의 요람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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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2일) 대구예아람학교 개교와 함께 열린 제1회 입학식에서 영상 축사를 했습니다.

대구예아람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로서 장애 학생의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해 설립된 학교입니다.

김정숙 여사는 영상 축사에서 예아람학교가 학생들에게 "어떤 편견도, 장벽도 없이 당당하게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예술의 요람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아람학교에는 유치원 과정 8명, 초등학교 과정 64명, 중학교 과정 26명, 고등학교 과정 7명 등 총 105명의 학생이 수학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김정숙 여사가 김유정 소설집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도서' 20종 100여 권을 예아람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도서'는 인지능력과 연령에 따른 관심을 고려하여 느린 학습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와 삽화, 디자인 등을 재구성한 책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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