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직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후폭풍..긍정 33.9% vs 부정 53.6%

■ 경제와이드 이슈& '직설'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이수희 변호사, 오창석 시사평론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법안이 발의된 지 3개월 만인데요. 하지만 여전히 타당성 검증을 위한 여러 절차가 남아 있어 실제로 삽을 뜰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논란의 가덕도 신공항, 어떤 점이 쟁점인지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Q.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화를 두고 잘못된 일이란 응답이 53.6%로 나왔습니다. 부을경 지역에서도 부정여론이 높았는데요. 이번 여론조사 결과,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Q. 국토부는 보고서를 통해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사실상 반대를 했습니다. 4월 보궐선거만 생각해서 무리하게 밀어붙인거 아닌가요?

Q.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착공까진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면서요?

Q. 문재인 대통령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 하루 전인 지난 25일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이를 두고 여야는 선거 개입이라며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보십니까? 

Q. 더불어민주당은 4·7보궐선거 부산시장 후보 경선 대회를 가덕도에서 여는 등 신공항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실제 부산시장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Q. 이낙연 대표는 곧 출범할 '가덕도 신공항 추진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대표가 당내 특위를 직접 이끄는 것은 이례적인데요. 대선을 염두에 둔 행보일까요?

Q. 여권뿐만 아니라 야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견제가 상당합니다. 절박함에서 나온 전략일까요?

Q. 청와대 관련 이야기 하나 짚고 가겠습니다. 사의를 고수하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업무로 복귀했지만 거취가 여전히 정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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