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활약에 레알도 웃음.. '여름에 베일 팔아 음바페 영입한다'

김성진 2021. 3. 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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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레스 베일(토트넘 홋스퍼)이 빼어난 활약을 펼치자 레알 마드리드도 기쁜 표정을 지었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레알은 이번 시즌 말까지 토트넘에서 임대된 베일이 좋은 활약을 하는 것에 기뻐했다.

그래서 레알은 최근 베일의 활약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한물간 선수가 아닌 '역시 베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활약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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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최근 가레스 베일(토트넘 홋스퍼)이 빼어난 활약을 펼치자 레알 마드리드도 기쁜 표정을 지었다. 베일의 팔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레알은 이번 시즌 말까지 토트넘에서 임대된 베일이 좋은 활약을 하는 것에 기뻐했다. 베일은 지난 번리전 2골 1도움을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4골 3도움을 올리며 전성기 때 못지않은 활약을 하고 있다.

레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수익은 적자가 발생했고 재정의 어려움마저 발생했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단 1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시즌을 앞두고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올인할 생각이다. 이번 시즌 선수 영입이 없는 이유도 음바페 영입을 위한 이적료 확보였다.

이를 위해서는 베일의 정리도 필수적이다. 레알 지네딘 지단 감독은 베일을 다음 시즌에 쓸 생각이 없다. 그렇기에 올여름 이적시장서 베일을 완전 이적으로 내보내야 한다. 무려 1,300만 파운드(약 204억원)나 되는 베일의 연봉은 현 상황에서 레알이 부담하기 너무 힘들다.

그래서 레알은 최근 베일의 활약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한물간 선수가 아닌 ‘역시 베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활약이기 때문이다. 레알로서는 시즌 끝날 때까지 베일이 현재의 빼어난 경기력을 유지하기를 바랄 뿐이다. 그래야 비싼 이적료를 받고 베일을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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