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코로나19 예방접종 모든 정보 투명하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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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2월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든 사안이 빈틈없이 관리되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며 "그래야 도민들이 믿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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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2일 제주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통과 공감의 날' 영상회의에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연장에 따른 방역태세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 같이 주문했다.
그는 "2월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든 사안이 빈틈없이 관리되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며 "그래야 도민들이 믿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신뢰 속에 예방 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되어 집단면역 체계가 하루라도 빨리 구축되도록 애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3월 14일까지 연장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관련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개학으로 인해 이동과 접촉이 잦아지는 것을 고려하면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방역의 최대 적은 ‘방심이라는 것을 명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신규 확진자 발생이 통제돼야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보다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다”면서 “실·국장을 중심으로 소관 분야별로 방역상황을 꼼꼼하게 챙기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도민들의 협조를 구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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