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들불축제 드라이브스루 묘목 나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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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14일 제주들불축제(새별오름불놓기)와 연계해 '새봄 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 및 김정연 지휘자 취임연주회'를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좌석 간 거리두기를 하고 제주시청 및 제주합창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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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들불축제 드라이브스루 묘목 나눠주기
제주시는 오는 14일 제주들불축제(새별오름불놓기)와 연계해 '새봄 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5~6일 온라인으로 1000명을 사전예약 받은 후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새별오름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묘목을 나눠주기로 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묘목은 제주 향토 수종인 황칠나무와 과일나무 등이다.
한 사람에게 3그루씩 총 3000그루를 나눠준다.
참가신청은 제주들불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된다.
오수원 시 관광진흥과장은 "한 그루의 나무가 자라 그늘을 만들어 주고 열매를 선물하는 것처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립 제주합창단 제100회 연주회
제주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 및 김정연 지휘자 취임연주회'를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좌석 간 거리두기를 하고 제주시청 및 제주합창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제주합창단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 제100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브람스의 'Zigeunerlieder(집시의 노래)'를 시작으로 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연주곡인 '가려나'와 '달밤' 등의 한국 가곡 등을 선보인다.
문명숙 시 문화예술과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도립 제주합창단의 정기연주회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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