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를 찾아라"..골드만삭스가 꼽은 6개 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테슬라 붐'을 이어갈 전기차 관련주로 도요타, 덴카, 창신신소재 등 6개 종목을 꼽았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기차에서 두각을 나타낼 완성차 업체로 도요타와 폭스바겐을 꼽았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현재 2% 수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테슬라 붐’을 이어갈 전기차 관련주로 도요타, 덴카, 창신신소재 등 6개 종목을 꼽았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기차에서 두각을 나타낼 완성차 업체로 도요타와 폭스바겐을 꼽았다. 도요타는 아직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지 않았지만 배터리 기술의 선두주자라는 게 골드만삭스의 설명이다.
골드만삭스는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은 배터리 분야에서 기술력을 얼마냐 확보하느냐에 따라 갈릴 것”이라며 “도요타는 전고체전지(ASSB)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향후 12개월 동안 6개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75개의 모델을 내놓는 등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도요타와 폭스바겐은 현재 주가 대비 각 23.6%, 11.9% 상승여력이 있다.
벨기에 전기차 소재 회사 유미코아도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유미코아는 2차전지 밀도를 높이고 가격을 낮추는 데 필수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 화학 회사 덴카도 배터리 밀도를 높이는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배터리 음극재 업체 제온, 2차전지 분리막 제조사 창신신소재도 유망 기업으로 꼽혔다. 중국 업체인 창신신소재는 상승여력이 35.3%에 달한다고 골드만삭스가 분석했다. 일본 기업인 제온은 배터리 디자인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현재 2% 수준이다. 하지만 2025년에 1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40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40~50%를 차지할 전망이다. 배터리 가격이 하락하면서 신흥국에서도 전기차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노른자 땅에 2조 투입…'한국판 실리콘밸리' 들어선다
- 55인치보다 48인치 TV가 더 비싸다고?…'자투리 패널'의 반란
- "비트코인으로 테슬라車 사면 稅폭탄"
- 美, 회계감사 거부 기업 퇴출 '엄포'…니오·바이두, 中기술주 급락
- "하고싶은 것 다 하라" 파격 제안에…아이돌 출신 직원 일냈다
- '50세' 미나, ♥류필립도 놀랄 몸매 "복근 부심"
- 오인영 결혼, 어느덧 새신부된 7공주 맏언니
- 광고 끊기니 사과한 '조선구마사', 中 스트리밍 사이트엔 '역사적 사실' 강조 [종합]
- '라디오스타' 황혜영, 매출 100억 달성 비결 "물티슈 맛도 봐" [종합]
- 논란의 김제동, 신간으로 컴백…라이브 방송서 독자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