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진흥기금' 지원기간 오는 12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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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6일까지 신청기간인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신청기간을 오는 3월 12일까지 연장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사업체의 경영위기 극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되고 있다.
올해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규모는 총 2000억원으로 여행업계, 관광숙박업 등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1800억을, 시설 개·보수 자금에 200억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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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6일까지 신청기간인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신청기간을 오는 3월 12일까지 연장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사업체의 경영위기 극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되고 있다.
도는 당초 2월말까지 총 2000억 규모를 특별융자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289개 사업체 600억 원 융자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관광사업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신청기간을 3월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규모는 총 2000억원으로 여행업계, 관광숙박업 등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1800억을, 시설 개·보수 자금에 200억을 배정했다. 지원은 융자추천액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출 금리는 2021년 1분기 기준으로 개인 등 중소기업은 0.51%를, 대기업은 1.26%의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조건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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