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 개최..정지민2·정지유 등 주목

나연준 기자 2021. 3. 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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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한국여자골프(KLPGA)투어를 누빌 루키들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루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정규 시즌 개막 전 루키들의 실력을 탐색할 수 있는 대결의 장이다.

2019 신인왕 조아연과 루키 시즌 3승을 거둔 임희정을 비롯해 이소영(24), 김민선5(25), 이다연(24) 등 현재 KLPGA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이 신인 시절 이 대회를 통해 기량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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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KLPGA투어 누빌 루키 12인 격돌
2021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SBS골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1시즌 한국여자골프(KLPGA)투어를 누빌 루키들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진다.

'2021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이하 '루키 챔피언십') 은 제주 우리들 컨트리클럽에서 1일부터 6일 동안 우승상금 1000만원을 놓고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루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정규 시즌 개막 전 루키들의 실력을 탐색할 수 있는 대결의 장이다.

2019 신인왕 조아연과 루키 시즌 3승을 거둔 임희정을 비롯해 이소영(24), 김민선5(25), 이다연(24) 등 현재 KLPGA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이 신인 시절 이 대회를 통해 기량을 점검했다.

올해는 정지민2·정지유·정세빈·김희준·박서현·오채유·홍지원·김희지·지수진·손연정·윤화영·이정우 등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그중 '늦깎이 신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정지민2(25)와 정지유(25)가 눈길을 끈다. 정지민2는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0' 정상에 오르며 정규투어에 화려하게 입성했고, 정지유는 드림투어부터 스타성을 인정받은 재목이다.

경기방식은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참가선수 12명을 6개 조로 편성해 1대1, 18홀 매치플레이를 치른다. 이후 상위 성적 6명과 패자부활전을 통과한 2명 등 총 8명이 다시 한번 매치 플레이로 맞붙는다. 최종 결승전에 오른 4명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여기에 '서포터 제도'를 도입, 경기에 재미를 더한다. 출전 선수들은 서포터 선수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지목되면 해당 선수의 캐디 역할을 해야 한다.

'2021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은 오는 4월 SBS골프와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 방송되며, KLPGA투어 안현준 캐스터와 나상현 해설위원이 중계진으로 나선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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