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m 상공의 스릴, 롯데월드 스카이브릿지 새 시즌 개막

2021. 3. 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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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541m 다리건너기 스릴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해 오픈과 동시에 화제를 모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스카이브릿지 투어'가 동절기 운휴를 마치고 오는 5일 새 시즌을 맞아 다시 오픈한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

먼저 스카이브릿지 투어에 참여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샤우트! 스카이브릿지' 이벤트가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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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스카이브릿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상 541m 다리건너기 스릴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해 오픈과 동시에 화제를 모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스카이브릿지 투어’가 동절기 운휴를 마치고 오는 5일 새 시즌을 맞아 다시 오픈한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올해는 스릴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에 촘촘하게 바닥이 연결된 브릿지의 시작과 끝 지점에 철제 바닥이 없는 징검다리 구간이 추가됐다. 참가자들은 오직 착용한 하네스에 연결된 세이프롤러와 손잡이에 의지해 아래가 그대로 내려다 보이는 대한민국 최대 높이의 타워브릿지를 건너야 한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 지상 541m 야외 상공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브릿지를 서울의 탁 트인 전경과 함께 체험하며, 대한민국 최고 높이 건축물을 온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

11m 길이의 다리 위에서 하늘 위 스릴을 만끽할 각종 미션과 함께 아찔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특히 투어 후 기념 사진 인화와 투어 인증서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또 하나의 색다른 추억이다. 작년 7월 오픈 이래 코로나 19 상황에도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언론 매체에서 화제가 됐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브릿지 투어

투어는 최대 12명이 1개 조로 구성돼 인솔 직원 동행 하에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기상악화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마지막 조 7시 출발). 특히 일몰 후에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브릿지 위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또다른 매력 포인트다.

투어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스카이브릿지 투어에 참여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샤우트! 스카이브릿지’ 이벤트가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스카이브릿지 횡단 전 참가자들의 함성 소리를 측정해 동시간 대 최고 기록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준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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