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서 차에 치여 쓰러진 50대, 마주오던 소방차에 깔려 사망

오세중 기자 2021. 3. 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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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이 차에 치여 쓰러졌다가 마주오던 소방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50분경 경기 안성시 석정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A씨(50대)가 승합차 사이드 미러에 부딪쳐 넘어졌다.

A씨는 넘어진 후 마주오던 소방차 뒷바퀴에 깔렸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최초 A씨를 친 승합차 운전자는 사고 후 도주했고, 사고 6시간만인 0시25분경 안성 시내 모처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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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 이지혜 디자인기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이 차에 치여 쓰러졌다가 마주오던 소방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50분경 경기 안성시 석정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A씨(50대)가 승합차 사이드 미러에 부딪쳐 넘어졌다.

A씨는 넘어진 후 마주오던 소방차 뒷바퀴에 깔렸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최초 A씨를 친 승합차 운전자는 사고 후 도주했고, 사고 6시간만인 0시25분경 안성 시내 모처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와 소방차 운전자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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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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