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 유전자원 4점 추가.. 품종육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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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지난해 감귤 유전자원 4점을 추가 확보해 현재 530종을 보존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확보한 자원명은'C4상도조생, C4사과가시34호', '달코미', '설향'으로, C4상도조생과 C4사과가시34호는 4배체 자원으로서 종자가 없는 감귤 품종을 육성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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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지난해 감귤 유전자원 4점을 추가 확보해 현재 530종을 보존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확보한 자원명은‘C4상도조생, C4사과가시34호’, ‘달코미’, ‘설향’으로, C4상도조생과 C4사과가시34호는 4배체 자원으로서 종자가 없는 감귤 품종을 육성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달코미’와 ‘설향’은 각각 12월과 1월에 수확하는 고당도 만감류 품종으로 농가 보급을 위해 묘목을 육성하고 있다.
기술원의 감귤 유전자원 보존은 1984년 농민교육원으로부터 감귤 모수원을 인수하며 시작됐고, 2001년에는 국가농업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유전자원 보존 및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정승용 감귤아열대연구과 연구사는 “제주지역에 알맞은 감귤 퓸종 육성과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응할 육종 소재로서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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