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 유전자원 4점 추가.. 품종육성 활용

강정만 2021. 3. 2.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지난해 감귤 유전자원 4점을 추가 확보해 현재 530종을 보존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확보한 자원명은'C4상도조생, C4사과가시34호', '달코미', '설향'으로, C4상도조생과 C4사과가시34호는 4배체 자원으로서 종자가 없는 감귤 품종을 육성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감귤.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지난해 감귤 유전자원 4점을 추가 확보해 현재 530종을 보존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확보한 자원명은‘C4상도조생, C4사과가시34호’, ‘달코미’, ‘설향’으로, C4상도조생과 C4사과가시34호는 4배체 자원으로서 종자가 없는 감귤 품종을 육성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달코미’와 ‘설향’은 각각 12월과 1월에 수확하는 고당도 만감류 품종으로 농가 보급을 위해 묘목을 육성하고 있다.

기술원의 감귤 유전자원 보존은 1984년 농민교육원으로부터 감귤 모수원을 인수하며 시작됐고, 2001년에는 국가농업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유전자원 보존 및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정승용 감귤아열대연구과 연구사는 “제주지역에 알맞은 감귤 퓸종 육성과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응할 육종 소재로서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