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셀, 국내 최초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 획득

김예나 2021. 3. 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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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셀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기업 중 최초로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GC녹십자셀은 그동안 세포치료제의 허가 생산 판매 등으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세포치료제 전문 CDMO 사업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세포치료제 CDMO사업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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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제 전문 CDMO 사업 가능해져

GC녹십자셀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기업 중 최초로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처리 공급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허가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신설됐다.

세포치료제는 원료를 인체 혹은 그 외 세포나 조직에서 추출해야 한다. 이에 세포치료제 위탁생산을 위해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와는 별개로 이 허가를 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GC녹십자셀은 이번 허가에 따라 국내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세포치료제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했다.

회사는 올해 CDMO 사업 확장을 통해 매출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 중 미국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GC녹십자랩셀 등의 CDMO 매출은 전년 대비 524% 급증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GC녹십자셀은 그동안 세포치료제의 허가 생산 판매 등으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세포치료제 전문 CDMO 사업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세포치료제 CDMO사업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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