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생범죄 전담 특별사법경찰 본격 활동..2팀 6명

최대호 기자 2021. 3. 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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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에 소속된 민생특별사법경찰이 민생침해범죄 대응활동을 본격화했다.

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신설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을 본격적으로 민생형장에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2개팀 6명 규모로 시민안전과에 소속돼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중대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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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 뉴스1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산시에 소속된 민생특별사법경찰이 민생침해범죄 대응활동을 본격화했다.

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신설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을 본격적으로 민생형장에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2개팀 6명 규모로 시민안전과에 소속돼 있다. 지난달 수원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명서를 받았으며 이달부터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식품, 공중위생, 원산지, 환경, 안전, 청소년 보호 등 민생 6대 분야 위법행위에 대해 연중 단속·수사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단속대상은 Δ식품(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Δ공중위생(숙박업, 이·미용업) Δ원산지(농축수산물 취급 도·소매업, 시장) Δ환경(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Δ청소년 보호(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업소)이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단급식소 및 배달전문 음식점, 농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수사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기별 단속·수사 계획에 따라 유동적 운영을 원칙으로, 민생 관련 사회적 이슈 발생 시 우선 대처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중대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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