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천, 참마자·피라미 노닌다..수질↑

신정훈 2021. 3. 2.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탄천 유역의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2013~2020)를 계획대로 이행한 결과, 수질이 참마자와 피라미 등이 서식하는 수준이 됐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 구간별 목표 수질을 달성·유지할 수 있도록 해당 유역의 오염물질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목표 수질이 BOD 6.8㎎/ℓ에서 BOD 4.0㎎/ℓ로 강화된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강화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탄천 유역의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2013~2020)를 계획대로 이행한 결과, 수질이 참마자와 피라미 등이 서식하는 수준이 됐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 구간별 목표 수질을 달성·유지할 수 있도록 해당 유역의 오염물질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관리 후 성남과 서울 경계에 있는 탄천 대왕교 지점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목표 수질 6.8㎎/ℓ보다 낮은 농도인 2.9㎎/ℓ로 측정됐다. 생활환경 기준 총 7단계 중 2단계인 ‘약간 좋음’ 등급이다.

물속에 포함된 인의 농도인 총인(T-P) 역시 목표 수질 0.454㎎/ℓ보다 낮은 0.124㎎/ℓ로 조사됐다.

하천의 환경기준을 표시하는 이들 2개 지표는 수치가 낮을수록 수질이 깨끗하다는 의미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목표 수질이 BOD 6.8㎎/ℓ에서 BOD 4.0㎎/ℓ로 강화된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